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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해저지형, 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26 조회수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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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해저지형, 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다 - 국립해양조사원, 우리말 해저지명 3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 -
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지형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과 함께 다시 태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 (원장 이동재) 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 원회 (SCUFN) * 회의 (뉴질랜드, 10. 23.∼27.) 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 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 SCUFN(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 전세계 해저지명 심의·의결 및 표준 화를 위한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의 공동 위원회
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 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등재된 해저지명은 동해 바닷속의 ‘울진해저 계곡’과 남극 해 바닷속 의 ‘해달해산군’, 북서태평양 바닷속 의 ‘키오스트 해산’까지 총 3건이다.
이번 등재는 우리 관할해역뿐만 아니라 남극해와 북 서태평양 해역이 포함되어 전 세계적으로 우리말 해저지명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해저계곡 : 대륙붕이나 대륙 사면에 있는 해저의 골짜기로, 완만하게 경사지고 비교적 넓고 얕게 파인 계곡
** 해산 :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원추형 고지로, 해저로부터 1,000m 이상으로 솟아 있음
울진해저계곡은 동해안 울진 앞바다에서 발견된 해저계곡으로 ‘울진’ 의 육상지명을 차용하였으며, 해달해산군은 해저지형이 마치 해달이 헤엄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키오스트해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이 2017년 시행 한 이사부호의 서태평양 탐사 중 발견한 북서태평양 괌 동측 공해상에 존재하는 수중화산이다.
국립해양조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우리말 해저지명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였으며, 이를 통해 원활한 국제 등재가 이루어졌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9년 태평양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관할해역 외의 해역에서 도 우리말 해저지명 등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남극 수로조사를 실시하여 ‘설악해산’ 등 남극해역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지명으로 등재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국제적으로 등재된 해저지명은 국제 해저 지명집에 등록되어 전 세계 해도 및 지도 제작기관 등에서 사용된다 . ”라며, “ 앞으로도 우리 관할해역 외에 극지 및 태평양 등 해역 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말 해저지명의 국제 등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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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6(08시) 이름 없는 해저지형, 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다(국립해양조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