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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3월의 무인도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3-05 조회수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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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3월의 무인도서, 봄을 알리는 섬‘사수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무인도서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를 선정하였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과도 같다.
사수도는 과거 <세종실록지리지>, <남사록>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鼠)나 노루(麝)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
사수도는 전남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완도와 제주도 간 행정구역을 두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추자면에 속한다.
* 완도 본도에서 약 40km, 제주도 본도에서 약 42km 지점
사수도 주변 바다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꼽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제주도 읍지(邑誌)*인 이원진의 <탐라지>에는 사수도에 대해 ‘섬 남쪽에 어선이 무리 지어 모여든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수도 인근에서 어민들이 한 해에 약 1,800톤에 이르는 삼치와 방어를 어획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 있다.
* 고을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등을 기록한 책
사수도는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제333호, 1982년)과 절대보전 무인도서(2014년)로 지정되어 있으며, 허가를 받은 해녀 등 일부 경우 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부산 영도 ‘생도’, 2월에는 전남 신안 ‘고서’를 선정하였다. |
| 180227(조간) 따뜻한 3월의 무인도서, 봄을 알리는 섬‘사수도’(해양영토과).hwp |
180227(조간) 따뜻한 3월의 무인도서, 봄을 알리는 섬‘사수도’(해양영토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