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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식구 늘어났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1-24 조회수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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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식구 늘어났다
고래연구센터에서는 남방큰돌고래를 관리하고 연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생태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한동안 남방큰돌고래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약 22마리가 그물에 걸려 혼획된 후 폐사하거나 불법 생포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08) 124마리 → (’09) 114마리 → (’10) 105마리 → (’12) 104마리, ‘13~’16년까지의 자료는 개체식별분석이 완료되지 않은 개체가 있어 분석 진행 중
고래연구센터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 분포현황 및 개체수 추정을 위한 조사를 5차례 실시하였다. 우선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발견하면 소형선박을 이용하여 접근한 뒤 개체식별이 가능한 등지느러미 부분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 사진을 이용하여 ‘표지재포획법*’으로 개체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 인공적인 표지를 대상 동물의 몸에 부착하여 표시하거나, 얼굴형태·등지느러미 상처와 같이 개체별 고유의 자연 표지(natural marker)를 통해 개체를 식별하고 이후 재발견을 통해 개체수를 간접 추정하는 방법
* 2013년 제돌·삼팔·춘삼, 2015년 태산·복순, 2017년 대포·금등 방류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대책 추진에 동참하여 지역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 지역 어업인들이 조업 중 살아 있는 상태로 혼획된 돌고래를 발견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방류하여 더 이상의 불법적인 생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남방큰돌고래 자원이 차츰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최영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관리 및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돌고래 혼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좌초된 돌고래의 사인(事因)을 밝혀 위험요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라며,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180124(조간)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식구 늘어났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 |
180124(조간)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식구 늘어났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