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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01 조회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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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해양수산 어벤져스를 소개합니다
① 이달의 수산물 - 바지락, 멸치
봄이 제철인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고 즐겨 찾는 조개류 중 하나이다. 바지락은 성장이 빠르고 번식이 잘되어 우리나라 바닷가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수산물이다.
또한, 멸치는 ‘칼슘의 왕’이란 별명답게 칼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관절염 예방에 탁월한 비타민D가 풍부하며,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도 많아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조선시대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자산어보>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하였는데, 저자인 정약전 선생은 ‘바지락은 살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하였고, 멸치는 ‘국이나 젓갈을 만들며 말려서 포로도 만든다’고 말한 바 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200여 년 전에도 바지락과 멸치는 우리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요한 먹거리였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철 바지락과 멸치로 겨우내 쌓인 피로를 날리시고, 봄을 제대로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② 이달의 해양생물 - 기수갈고둥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기수갈고둥은 갈고둥과에 속하는 고둥으로, 일반적으로 고둥류는 수명이 길지 않은 데 비해 약 12년간 장수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껍데기의 높이와 폭은 약 10~15mm 정도로 전체적으로 작고 동글동글하며, 갈색 바탕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과 검은색 반점이 있는 모양새를 지녔다.
기수갈고둥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수역의 수심 50cm 이내의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 ‘기수역’은 강 하구와 같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수갈고둥은 한국의 남해안과 제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이처럼 서식 범위가 제한적인 탓에 환경오염이나 개발로 서식지가 훼손될 경우 기수갈고둥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기수갈고둥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도 기수갈고둥 서식지를 확인하여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경에는 신안 암태도 일대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기수갈고둥 서식지를 최초로 확인하기도 했다.
주로 자갈과 바위에 붙어 지내는 기수갈고둥은 늦은 봄부터 여름철에 돌 표면에 하얀 타원형의 알을 낳아 번식한다. 때문에, 기수역에서 돌에 붙은 기수갈고둥과 알을 발견할 경우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양보호생물인 기수갈고둥을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기수갈고둥은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희귀한 고둥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종이다.”라며, “개체수는 적지만, 기수갈고둥이 기수역 생태계에서 제 수명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식지 보호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수갈고둥을 비롯한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www.mei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이달의 등대 - 당사도 등대
당사도 등대는 근대기에 건립된 등대로,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되었다. 1909년 2월 소안도 주민과 의병들은 일본의 제국주의 야욕에 대항하여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등대를 습격하는 의거를 일으켰고, 이는 향후 인근 소안도, 신지도 등의 지역에서 전개되는 항일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등대 앞마당에는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항일전적비를 세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등대가 있는 당사도는 다양한 상록활엽수림과 수달, 사슴 등이 서식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섬이다. 돌담길을 지나 등대로 가는 길에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광나무 등이 이루는 원시림 터널을 구경할 수 있으며, 등대에 도착하면 해안절경과 함께 탁 트인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여행후기 작성자 중 우수자 10명을 선정하여 등대 체험숙소 2박 3일 이용권을 증정하고, 이달의 등대에 50번째마다(50번째, 100번째, 150번째 등) 방문하여 도장을 찍은 참여자와 올해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 12개소 완주자에게는 등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산지 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개섬 주변에서는 예로부터 질 좋은 굴 유생이 많고 잘 자라기 때문에 다맥마을 어민들 대부분이 굴 양식을 하는데, 이곳의 굴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서포굴’이라 불린다.
개섬(구도)을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 ( http://uii.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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