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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한파가 오는 것을 북극 소용돌이는 알고 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05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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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한파가 오는 것을 북극 소용돌이는 알고 있다 - 북극 소용돌이 움직임 유형과 북반구 한파 발생지 사이 관계 규명 -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북극발 한파가 어느 지역을 향할지 예측하는 길이 열렸다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극지연구소 ( 소장 강성호 ) 연구팀에서 북극 소용돌이 (Polar Vortex) 가 움직이는 형태에 따라 북반구에서 한파 발생 지역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 이를 국제 학술지 < 프론 티어스 (Frontiers * / 극지연구소 최혜선 , 김주홍 박사 ) > 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 날씨 예측에서 성층권 - 대류권 상호작용과 역할 (2. 23.)
북 극 소용돌이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 사이 경계를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강한 바람이다 . 이 소용돌이는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 지구 온난화 등으로 소용돌이가 약해지면 북극의 찬 공기가 새어나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반구에 한파를 일으킨다 .
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가 이끄는 공동연구팀 ( 부경대 ) 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북극 소용돌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 최근 북극 소용돌이의 이상 운동 형태에 따라 북반구에서 한파의 발생 지역과 빈도 , 세기 등이 달라지는 현상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
먼저 , 북극 소용돌이의 중심점이 북극 중앙에서 중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면 ( 변위 유형 , displacement type) ,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라시아의 지면 온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올해 1 월 초 ㆍ 중순에 서울 기온이 영하 20 도 가까이 떨어졌던 현상이 이 유형에 속한다 . 반면 , 북극 소용 돌이가 두 개로 쪼개져 중위도 지역으로 내려오면 ( 비전이형 분리 유형 , split type) , 2018 년 2 월 * 처럼 유라시아와 북미에 한파가 동시에 나타났다 .
* 2018. 2. 한반도 (-12.8 ℃ ), 북미 (-10.4 ℃ ) 지역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6~7 도 낮았음
특히 , 연구팀은 이미 알려져 있던 두 유형 외에 북극 소용돌이가 중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두 개로 분리되는 현상을 새롭게 발견 했다 . 이 경우 , 유라시아 대륙은 다른 유형보다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 후를 보인 반면 , 북미 지역에는 강한 한파가 발생하였다 . 북극 소용돌이의 이 상 운동 현상은 북극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하는데 , 지구 온난화로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더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 창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 극지연구소는 2017 년 북극 의 이 상 고 온 현상이 중위도 지역의 극단적인 기상 현상 ( 폭염 , 한파 등 ) 의 원 인 임을 밝히는 등 그동안 북극 연구에 꾸준히 매진해 왔으며 , 이를 기반으로 북극 소용돌이 형태와 한파 발생지역 사이의 상관관계까지 밝혀낼 수 있 었다 .” 라며 , “ 앞으로 북극 소용돌이의 이상 운동 유형별로 발생 조건을 규명하여 한파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 도록 연구 지 원을 지속 해 나 가겠다 .” 라고 말했다 . |
| 210305(조간) 한반도에 한파가 오는 것을 북극 소용돌이는 알고 있다(해양개발과)_1614930587606.hwp |
210305(조간) 한반도에 한파가 오는 것을 북극 소용돌이는 알고 있다(해양개발과)_1614930587606.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