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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국적선사, 수출기업 선적공간 부족문제 확산 막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30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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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 국적선사 , 수출기업 선적공간 부족문제 확산 막는다
- 미주 서부항로에 이어 미주 동부항로 , 유럽항로에도 임시선박 투입 - - HMM 은 다목적선까지 투입하여 미주 동부항로 긴급 컨테이너화물 운송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와 국적선사들은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 상황이 미주항로에 이어 유럽 , 동남아항로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예견됨에 따라 , 미주 동부 항로 , 유럽항로에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하고 , 동남아항로에도 긴급한 수요가 있는 노선을 중심으로 선복량을 확대하는 선제적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적선사들은 지난 8 월부터 11 월까지 미주 서부항로에 총 5 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하여 총 19,804TEU 의 긴급한 수출화물을 추가로 운송 하면서 지난해 대비 증가한 국내 물동량의 45.6% 를 해소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 또한 , 동남아항로에도 지난 11 월부터 매월 1 척 이상의 임 시선박을 투입하여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
▶ 원양 국적선사 내년에도 미주 서부항로 매월 2 척 이상의 임시선박 투입
특히 , 원양 국적선사 HMM 과 SM 상선은 선적공간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LA, 오클랜드 , 벤쿠버 등 미주 서부항로에 이번 달에만 3 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게 되며 , 내년에도 매월 2 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 또한 HMM 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접수받아 매주 350TEU 규모의 미주 서부항로 선적공간을 중소기업들에게 우선 제공하는 지원방안도 내년 2 월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 ▶ HMM 미주 동부항로에 임시선박으로 다목적선까지 투입하여 수출기업 지원
이와 함께 , HMM 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 월 31 일에 국내 수출기업 들의 긴급한 수요에 맞춰 부산항을 출항하여 미주 동부지역인 조지아주 사바나항으로 향하는 임시선박 1 척을 추가로 투입한다 . 이번 임시 선박은 컨테이너선이 아닌 HMM 이 보유중인 다목적선으로 , 1,400TEU 의 컨테 이너 화물을 운송하게 된다 . 다목적선은 통상 석유화학 설비 ,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화물을 운송하지만 ,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올해 11 월을 기준으로 세계 미운항선박률이 역대 최저치인 1.5% 까지 감소하여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 능한 상황에서 국내 수출 기 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목적선까지 동원하게 된 것이다 .
▶ HMM 유럽항로에도 내년 1 월 임시선박 투입
아시아발 유럽항로의 해상운임도 연초 TEU 당 1,124 달러에 불과하였 으나 최근 3,797 달러 * (12 월 25 일 기준 ) 까지 급등하였고 , 선적공간 부족 문제도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 HMM 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1 월 중 유럽항로에도 임시선박 1 척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
* 상해 컨테이너 운임지수 (SCFI) 유럽항로 기준으로 상해발 유럽향 해상운임을 대표 하며 , 12 월 29 일 현재 부산발 유럽향 운임은 TEU 당 선사별 2,718~3,723 달러 수준임
한편 , 최근 해상운임 급등과 선적공간 부족문제가 동남아항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다 . 중국 상해발 싱가포르항로 운임은 연초 TEU 당 1 76 달러였으나 최근 910 달러까지 급등하였고 , 남중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항로의 선적공간 부족현상도 확인되고 있다 . 이에 , 국적선사 고려해운은 긴급한 화물 수요가 많은 셔코우 , 난샤 , 황푸 등 남중국 지 역과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노선에 임시선박을 투입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 외국적선사도 선적공간 추가 배정 , 임시선박 투입 등으로 국내 수출기업 지원 노력
외국적선사들도 해양수산부의 요청에 따라 국내 선적공간 확대 에 나 섰다 . 이번 달 외국적선사의 미주항로 화물선적량을 살펴보면 , 머스크 (MAERSK) 사는 전년 동기보다 109% 증가한 7,525TEU 를 선적하였고 , 씨엠에이씨지엠 (CMA CGM) 사는 12 월 중 총 3 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여 국내 수출화물 운송에 힘을 보탰다 . 엠에스씨 (MSC) 사는 부 산항을 경유하는 아시아발 미주항로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12 월 28 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매주 미주항로를 운항하게 된다 .
이들 외국적선사는 내년에도 미주항로 한국발 선적공간 확대를 위해 노 력하겠다고 밝혔다 . 머스크사는 국내에 매주 350TEU 규모의 선적공간을 추가로 배정 하게 되며 , 씨엠에이씨지엠사는 1 월 중 2 척의 임시선박을 추 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
국적선사들도 전 세계 항로의 운임이 급등하고 , 선적공간 부족으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일부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국내 수출기업들의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 국적선사들과 수출기업들은 순망치한 ( 脣亡齒寒 ) 의 관계이므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할 수 있지만 , 일부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제 역할을 다하고자하는 과감한 결단과 선제적 대응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 라며 , “ 이를 계기로 국내 수출 기업들이 국적선사 이용률을 높여 상생 협력하는 경제구조를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
| 201230(11시) 해수부.국적선사, 수출기업 선적공간 부족문제 확산 막는다(해운정책과) |
201230(11시) 해수부.국적선사, 수출기업 선적공간 부족문제 확산 막는다(해운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