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올림픽,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1127 조회수 : 9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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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올림픽,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민·관이 똘똘 뭉쳐 사하라의 모래바람을 잠재웠다. "여수, 꼬레아!" 제142차 BIE 총회가 열린 팔레 데 꽁그레 (Palais des Congres) 컨벤션 센터에서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여수가 확정되어 발표되는 순간, 파리 현지의 300여명의 대표단은 물론,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 모인 1,000명의 응원단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총회를 며칠 앞두고 BIE 신규가입국이 급증하고 모로코 국왕의 각 국 국가원수와의 교섭을 통해 한국 지지국이 일부 돌아섰다는 루머가 파리 현지에서 돌면서 여수의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는 분위기도 일부에서 있었기에 그 기쁨은 더욱 컸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잠들은 고요한 27일 새벽 5시 50분(이하 한국시간) 멀리 프랑스에서 낭보가 날아들었다. 한국의 여수가 모로코의 사하라 모래바람을 잠재우고 오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정지은 것이다. 올해 인천과 대구광역시가 2014 아시안게임과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각각 유치한 데 이어 또 한번 달성한 한국 외교사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여수는 27일 새벽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BIE) 총회에서 모로코의 탕헤르 및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인 결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 140개 회원국 중 77개국의 지지를 얻어 탕헤르를 제치고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 회원국수는 11. 25 18:00 현재 BIE 홈페이지에 등재된 기준 ■문의 : 해양정책본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팀장 김준석 주무관 윤순구 02-3674-6281 / F 3674-6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