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27 조회수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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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 9 월 27 일부터 10 월 11 일까지 ‘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 참가자 모집 -
중앙해양안전심판원 ( 원장 이경규 ) 은 오는 11 월 ‘ 제 16 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 를 열고 , 9 월 27 일 ( 월 ) 부터 10 월 11 일 ( 월 ) 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 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 지난해에는 66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는데 , 그 중 가상 유조선인 ‘ 티케이레오파드선 (TK leopard)’ 의 선원사망 사고에 대해 모의심판을 진행 하여 원인분석 , 심판 진행태도 , 구성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해양대 KMCIS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16 회째를 맞은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참가를 원 하는 경우 최대 11 명 이내로 팀을 구성한 뒤 ‘ 중앙해양안전 심판원 누리집 (www.ksmt.go.kr)’ 을 통해 참가신청서 , 경연계획서 , 질문조서 , 의견진술서 , 재결서 등을 작성하여 제 출하면 된다 .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1 월 5 일 ( 금 ) 까지 신청팀의 경연계획서 , 심판 청구서 등을 서면으로 평가한 뒤 , 본선에 진출할 7 개 팀을 선발할 예 정이다 . 참가팀들은 발표주제로 가상의 해양사고 * 사례를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 40 분간 해당 사고에 대한 모의 심판을 진행하게 된다 . 심판 절차는 조사관의 최초 진술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사실심리 , 의견진술 , 심판부의 재결고지 순서로 실제 심판과 같이 진행된 다 .
* 충돌 , 좌초 , 전복 , 침몰 , 멸실 , 유기 , 화재 , 폭발 , 침몰 , 손상 , 인명사상 , 해양오염 등 해양 및 내수면에서 선박의 구조 · 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하여 발생한 사고
본선은 11 월 19 일 ( 금 ) 원격 화상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 각 팀의 모의 심판에 대해 사고 원인분석 및 판단 , 사건의 구성 , 심판진행 절차의 숙지도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
최우수팀 (1 팀 ) 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 만 원 , 우수팀 (2 팀 ) 에게는 중앙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200 만 원 , 장려 팀 (4 팀 ) 에게는 중앙 해양심판원장상과 상금 100 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
이경규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 사고의 위험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 해양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 라며 , “ 특히 이번 대회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해양사고 심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치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 .
‘ 제 16 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 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 (www.ksmt.go.kr)’ 에서 확인하거나 , ‘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사무국 (070-8854-703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
210927(조간) 대학생들, 해양사고 심판관으로 활약한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