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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전국 항만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0.7% 증가

‘컨’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5.2% 증가한 2,040천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014년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천 215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 137만톤) 대비 0.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부산항, 대산항, 평택·당진항, 동해·묵호항, 목포항, 울산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1%(1,643천톤), 27.8%(1,555천톤), 8.9%(760천톤), 6.1%(162천톤), 4.0%(59천톤), 0.2%(34천톤)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항, 광양항, 포항항 등은 수출입화물 및 연안화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6%(1,088천톤), 5.2%(1,017천톤), 7.7%(417천톤) 감소 하였다.

비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체 7,789만톤으로 전년 동월(7,903만톤) 대비 1.4% 감소하였으며, 항만별 처리 물동량 순위는 광양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인천항, 대산항, 포항항, 동해·묵호항이며, 주요항만 중 울산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동해·묵호항은 증가세를, 이외 항만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기계류, 자동차, 화공품, 모래, 목재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2%, 13.7%, 11.1%, 5.9%, 1.9%, 32.7% 증가 한 반면, 유연탄, 광석, 철재, 시멘트 등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0.5%, 5.2%, 11.8%, 4.4% 감소하였다.

또한, 전국 항만의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달(1,940천TEU)에 비해 5.2% 증가한 2,040천TEU*를 기록하였다

 * 수출입화물 1,203천(3.3%↑), 환적화물 823천(7.5%↑), 연안화물 15천(54.9%↑)

중국항만의 호조세의 영향으로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를 일부 회복하였으나, 환적화물의 경우 부산항은 증가, 광양항은 감소하였다.

 * 전년대비 누계증가율(%) : 4.2('13.08)→3.5('13.09)→4.1('13.12)→4.7('14.3)→4.1('14.6)→4.1('14.8)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5.2% 증가한 2,040천TEU를 처리하였고,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1,203천TEU를, 환적화물은 823천TEU(7.5%↑)를 기록하였다.
 

140930(조간) 8월 항만물동량(항만운영과, 항만물류기획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