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한-페루 항만개발 협력으로 국내기업 진출 길 열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827 조회수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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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항만개발 협력으로 국내기업 진출 길 열려 페루정부, 마르코나항만개발에 국내기업 민간제안 사업 요청
우리 기업의 중남미 항만개발 진출 길이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금년 8월에 페루정부가 ‘마르코나’항의 개발에 한국 기업의 민간사업 제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번 페루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마르코나 항은 페루수도인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연간 최대 생산량이 약 3천만톤으로 추정되는 Opaban과 Alicias 지역 등의 철광석 산지를 비롯하여 구리 등의 광석이 풍부한 곳이 인접해 있어 항만의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가 페루와 협력하에 추진한(‘13.2~’14.2) ‘페루 항만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페루의 살라베리항, 마르코나항, 일로항, 이키토스항 4개항 중 마르코나항이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본 사업의 제안자는 입찰시에 가점이 주어지며, 낙찰되지 못할 경우에도 사업타당성 조사에 소요된 예산의 일부가 보상된다.
페루 교통통신부 Carmelo Henrry Zaira 차관의 말에 따르면 페루정부는 항만개발사업에 1년에 2회 민간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으며, Zaira 차관은 내년은 1월에 사업제안 신청이 가능하며 마르코나 항은 아직 민간제안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