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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건설사업 관계자 실무 역량 높인다

- 11. 17.~11. 28. 항만건설사업 관련 정보시스템 이용자 활용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항만 설계 및 시공업체,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만건설사업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이용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항만건설 관련 정보시스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여 시스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공사 문서관리, 행정시스템 연계 등의 시스템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 항만건설사업 정보시스템, 항만시설장비 관리시스템, 항만지하시설물 정보시스템,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 전국파랑관측 자료제공시스템 등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항만건설사업의 도서, 설계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문서고 역할의 ‘항만건설사업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건설에 필요한 각종 설계기준, 전문시방서 등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과 해역별 파랑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국파랑관측자료 제공시스템'의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항만건설사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항만건설 관련 시스템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함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