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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7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일원에서 국민의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어촌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18개 대표 어촌체험마을이 참여하여 어촌별 특산품 시식·판매, 어촌체험 관광 상품 홍보 및 할인이용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어촌에 대한 도시민의 친밀감을 증진하기 위해 특별사진전, 포토서비스, 바다낚시체험 이벤트 등도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 세계적인 힙합아티스트그룹인 팝핀현준크루, 퓨전국악 해어화, 아작 전통타악팀 등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자원 감소, 어촌인구 감소·고령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체험·휴양·관광이 어우러진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오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촌관광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부응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추억도 쌓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명품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촌 체험마을에 대한 상세 정보는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