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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0일(목) 오후 영화 ‘NLL 연평해전’ 제작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 직원과 해양수산 관련기관 성금으로 마련한 4000만원의 후원금을 해군부인회*에 전달했다.

 * 해군부인회에서 영화 성공 후원금 조성 바자회를 주관하고 있음

2002년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제작이 추진되고 있는 이 영화는 최근 제작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이 영화를 통해 우리 바다를 지키다가 장렬히 산화한 6용사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 우리 해양 영토 수호의 초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관련기관이 뜻을 모아 후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부인회는 오는 22일에도 부산 해군작전기지 군항 부두에서 후원금 조성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