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충북 충주에 귀어학교가 생기는 이유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924 조회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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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충주에 귀어학교가 생기는 이유는 ? - 2022 년 7 번째 귀어학교로 충청북도 ‘ 내수면산업연구소 ’ 선정 -
해 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2022 년에 건립될 7 번째 귀어학교로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 를 선정하였다고 23 일 ( 목 ) 밝혔다 .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 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 · 양식업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 현재까지는 바닷가 지역을 중심으로 전남 , 경남 등 6 개의 귀어학교 * 가 지정되어 개설 ? 운영 중에 있다 .
해양수산부는 7 번째 귀어학교 지정을 위해 지난 4 월 27 일부터 9 월 8 일 까지 지자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장소 , 교육내용의 적정성 ,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대상지로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 를 선정하게 되었다 .
충청 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붕어 , 은어 , 쏘가리 , 꺽지 등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치어방류 , 양식 신품종 연구 , 어류질병 진단 · 치료 , 고부가가치 양식방법 기술이전 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수면 어업 특화 전문기관이다 .
내수면 어업은 첨단 양식시스템을 적용하기가 용이하고 생산량 대비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 이번에 충북 내수면 산 업연구소를 귀어학교로 선정함에 따라 어촌지역 뿐만 아니라 내륙지역 에 서도 내수면 어업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
해양수산부는 내수면산업연구소의 교육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기숙시설을 철거 · 신축하여 2022 년 하반기까지 귀어학교 완공을 지원 * 한다는 계획이다 .
* 10 억 원 ( 국비 5 억 원 , 지방비 5 억 원 ) 투입 / 교육시설 499 ㎡ , 기숙시설 300 ㎡
향후 충북에 귀어학교가 건립되면 , 귀어 · 귀촌을 희망하는 대상자 들에게 약 4 주간 내수면 어류양식 기술교육 , 양어장 실습교육 등 분 야별 이론과 실습 ? 체험교육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 충북 귀어학교는 전국 유일의 내수면 어업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향후 내륙지역에 정착하려는 귀어 · 귀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라며 , ” 앞으로도 해양수산 부의 다양한 귀어 ? 귀촌사업과 연계하여 귀어학교를 통한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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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조간) 바다 없는 충북 충주에 귀어학교가 생기는 이유는(어촌어항과).hwp |